크리스토퍼 파우니는 노던발레단, 영국국립발레단, 램버트무용단에서 주역으로 활약하였고, 크리스토퍼 게이블, 린 시무어, 프레데릭 프랭클린, 이반 나기, 루돌프 누레예프, 글렌 테틀리, 크리스토퍼 브루스, 지리 킬리안 등 유명 안무가들과 함께 작업하였습니다.

그는 무용교수에 초점을 돌려 로열발레스쿨의 전문무용교사 자격증을 취득한 후, 센트럴 스쿨의 졸업생으로 구성된 무용단의 부 예술감독으로 활동하였고 2000년에 대영제국 훈장을 받은 크리스토퍼 게이블을 기념하기 위한 공연에 기여하였습니다.

그 해, 게일린 스톡의 초청으로 로얄발레스쿨의 교수진에 합류하여 어퍼 스쿨에서 2학년 남학생들을 가르쳤습니다. 2006년에 해외로 건너가, 헤이그 왕립 음악원의 무용 부서에서 대학원 교사를 맡았으며, 2010년 9월 크리스토퍼는 네덜란드 국립 발레 아카데미의 예술 감독으로 임명되었습니다. 이 기간 동안 그는 네덜란드 국립발레단 주니어 컴퍼니를 설립하는 것을 도왔고, 암스테르담 국제 여름 학교를 설립했습니다.

 

크리스토퍼는 발레교사로서 세계적으로 활동하였고, 많은 국제 콩쿠르의 심사위원으로 참여했습니다.  2014년 9월, 영국로얄발레스쿨로 복귀해 현재 예술감독 직을 역임하고 있습니다.